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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9월 소비자 신뢰 지수 2개월 만에 상승

경제∙일반 작성일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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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5일 발표한 9월 소비자 신뢰 지수는 종합 지수(IKK)가 전월 대비 1.9포인트 상승한 123.8로 2개월 만에 상승했다. 여전히 긍정적인 수치(지수 100 이상)를 유지하고 있다고 중앙은행은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면 국내 18개 도시 중 9개 도시가 전월 대비 상승했다. 상승폭이 가장 컸던 지역은 반뜬으로 23.6포인트 상승했다. 그 뒤를 이어 동부 자바 수라바야 12.6포인트 올랐다. 한편, 자카르타는 3.3포인트 떨어졌다.
 
소득계층별로는 월 소득 210만~300만 루피아(약 17만 9,130원~25만 5,900원) 응답자와 410만~500만 루피아(약 34만 9,730원~42만 6,500원) 응답자의 지수 상승폭이 가장 컸다. 연령대별로는 51~60세 응답자의 상승폭이 7.5포인트로 최대였다.
 
현황 지수(IKE)은 0.3포인트 하락한 110.3로 4개월 연속 떨어졌다. 반년 후의 경제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 지수(IEK)는 4.0포인트 오른 137.2이었다.
 
중앙은행은 응답자의 소득에서 차지하는 소비의 비율을 나타내는 '평균 소비 성향(APC)'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했다. 9월의 APC는 66.4%로 전월 대비 2.6포인트 상승한 반면, 수입에서 차지하는 부채 비율은 14.4%(전월 대비 0.7포인트 감소)였다. 수입에서 차지하는 저축의 비율은 19.2%로 전월 대비 1.9포인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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