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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가스 가격 급등으로 45개사가 파산

에너지∙자원 작성일20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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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가스이용산업포럼(FIPGB)에 따르면 회원사 중 45개사가 가스 가격 상승으로 도산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9일자 보도에 따르면 FIPGB 아흐마드 회장은 “고무 장갑 산업 36개, 도자기 산업 8개, 유리 산업 1개가 도산했다”라며 “산업용 가스 가격에 대해 규정한 대통령령 ‘2016년 제40호’에 따른 적절한 가격 수준으로 회복해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인도네시아 도자기협회(ASAKI)는 “도자기 산업은 가스 가격이 생산 비용의 45%를 차지한다. 비용 증가로 많은 기업들이 파산했다"라고 말했다.
 
현재 지역별 산업용 가스 가격은 동부 자바주가 1MMBTU 당 8.2달러(약 9,312원), 서부 자바는 9.2달러, 북부 수마뜨라는 9.95달러까지 상승했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2016년 10월 산업용 가스 가격을 1MMBTU 당 5~6달러로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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