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A 인도네시아, 내년에 2S 아닌 3S 서비스 전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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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의 인도네시아 공인 대리점인 RMA그룹 인도네시아(RMA Group Indonesia)가 내년부터 판매 서비스도 시작하고 싶다고 밝혔다.
RMA 그룹 인도네시아는 2016년부터 포드의 애프터서비스 및 부품 판매 정식 사업자이다.
현지 언론 꼰딴 9일자 보도에 따르면 RMA그룹 인도네시아 산하에서 포드 사업을 담당하는 미뜨라 비즈니스(PT Mitra Bisnis)의 얀또 영업·판매 부장은 “포드 자동차의 중고 가격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했다”라며 현재 2S(애프터 서비스, 부품 교환) 서비스를 시행, 내년 상반기(1~6월)에 3S(판매·서비스·부품 교환) 서비스를 전개할 수 있도록 포드와 협의 중이다"라며 판매 서비스에 의욕을 나타냈다.
한편 구체적인 판매 차종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픽업 트럭 ‘레인저(Ranger)’와 해치백 ‘피에스타(Fiesta)’,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에코 스포츠(Eco Sport)’ 판매가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의 통계에 따르면, 포드의 현지 법인인 포드 모터 인도네시아(Ford Motor Indonesia)는 2014년의 신차 판매 대수가 1만 2,008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그 이후로는 계속 감소세를 보이다 2016년에는 484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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