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 트럭 시장 2015년에 3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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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중대형 트럭 시장이 2015년까지 3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자카르타포스트는 11일자에서 독일의 컨설팅 회사 롤랜드 버거 스트래티지를 인용, 이 같이 밝혔다.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에 의하면, 작년 총중량이 6톤 이상인 중대형 트럭의 판매대수는 전년대비 19% 증가한 14만 3,255대였다. 판매액은 25억 달러였다.
앞으로 도로 등 인프라 정비의 진전과 교체 수요가 시장 확대를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주스트 게게나트 동남아시아담당 매니징 파트너는, 도로와 고속도로의 정비가 진행됨으로써, 중량이 큰 트럭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배기량과 적재량의 규제로 노후화한 차체의 교체도 촉진되어, 이 또한 시장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중대형 특럭 시장은 일본 회사가 높은 점유율을 지니고 있지만, 유럽과 미국 회사는 적재량이 크고 환경성능이 우수한 고가격대의 진출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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