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비 UT, 1 ~ 8 월 판매 대수 7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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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비 UT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인도네시아 중장비 판매 대기업 유나이티드 트랙터스(UT)는 올해 1 ~ 8월 중장비 판매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7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UT 측은 코마츠제 중장비 판매대수가 2,411대였다고 설명했다.
용도별로 본 구성 비율은 광업용 51%, 건설 22%, 농업 15%, 임업이 12%였다. 8 월 시점의 시장 점유율은 36%로 전월 대비 1% 감소한 수치다.
8월 단월 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두 배인 350대 였다. 전월 대비로는 13% 증가했다. 구성 비율은 광업이 51 %로 전월 대비 3 포인트 확대됐다. 건설도 전월보다 4 포인트 증가한 23%를 기록했다. 한편 임업은 전월의 16%에서 8%로 대폭 축소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UT 중장비 판매량은 연말부터 내년에 걸쳐 수요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석탄 가격 상승이 UT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사측은 올해 코마츠 중장비 판매 예측 대수를 3,350 대에서 3,500 대로 올렸다.
또한 석탄 채굴업자에 대한 중장비 교체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내년 1분기 판매량이 피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2018년의 중장비 연간 판매 대수는 3,800댕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UT의 올해 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8% 증가한 58조 2,300억 루피아, 35% 증가한 6조 8,700억 루피아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도 모두 각각 11%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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