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팜오일 수출량 298만톤...지난 9년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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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8월 팜유와 관련 제품의 수출량은 298만톤으로 2008년 1월 이후 최대였다고 10일 현지 언론 꼰딴이 보도했다.
10월 '빛의 축제'로 불리는 힌두 축제 디왈 리가 열리는 최대 수출국인 인도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그 배경에 있다.
인도네시아 팜오일산업연맹(GAPKI)에 따르면, 전월 대비로는 24% 증가했다.
이 밖에 바이오 디젤 및 유지 화학 제품의 수출량은 304만톤을 기록해 전월 대비 20% 확대했다.
인도 수출량은 전월 대비 20% 증가한 79만톤으로 전체의 26%를 차지했다. RHB 증권 인도네시아 하리얀또 애널리스트 "인도 수출은 9월에도 호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중국 수출이 전월 대비 2.7배의 45만톤으로 증가, 방글라데시 수출은 51% 증가한 14만톤으로 역시 크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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