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국민주택부, 수마뜨라 인프라 정비에 20조 루피아 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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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공공·국민주택부(PUPR)는 10일 내년 PUPR 예산 106조 9,000억 루피아(약 9조 116억원) 가운데 수마뜨라 인프라 정비에 20조 3,200억 루피아(약 1조 7,129억원)를 할당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수마뜨라 인프라 정비 예산 내역은 연결성 향상을 위한 도로와 다리 개발에 8조 8,600억 루피아, 수자원에 7조 4,200억 루피아, 저소득층 주택정비에 1조 5,100억 루피아 등이다.
바수끼 공공·국민주택장관은 “수마뜨라의 경제 활동은 서부보다 동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우선 수마뜨라 동쪽 해안 고속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그 다음 빠당(서부 수마뜨라)-쁘깐바루(리아우)와 븡꿀루-빨렘방(남부 수마뜨라) 등의 고속도로를 정비하겠다”라고 견해를 나타냈다.
한편, 수마뜨라 고속도로 정비는 국가 예산 외 130조 루피아가 추가로 들어갈 것으로 보여 투자유치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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