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거래액 올해 최대 3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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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규제불구 캐쉬백∙포인트∙할부서비스로 승부
정부의 카드발행 규제에도 불구하고 올해의 신용카드 거래액이 전년대비 20~30%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인도네시아 파이낸스투데이는 11일자에서 이같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국영 느가라 인도네시아 은행(BNI)은 올해 신용카드 거래액이 3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딧 신용카드 사업부 본부장은 “작년 성장률을 조금 밑돌지만, 올해 회원들의 수요가 높은 캐쉬백, 포인트 시스템, 할부서비스 등에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은행은 부가가치 서비스의 일환으로 작년 8월에 도입한 영국의 축구팀 첼시와의 제휴카드는 이미 1만 5,000장을 발행했다고 전했다.
상장된 민간은행 다나몬 인도네시아 은행도 올해 카드거래액의 성장율을 20%로 예상했다. 은행측은 전체 카드 발행장수 70만장 가운데 15%를 차지하는 영국의 축구팀 맨유(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휴 카드가 6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민간 최대 은행 센트럴 아시아 은행(BCA)도 올해의 카드거래액을 작년대비 21% 증가한 40조 루피아로 예상했다. 이 은행은 특히 신규카드 발행보다도 기존 카드의 거래액 증가를 통해 시장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댓글목록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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