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 항공, 12월 발리-멜버른 노선 주8회로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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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은 12일 발리 덴파사르-호주 멜버른 노선을 12월 15일부터 증편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주 7회에서 8회로 늘린다.
이에 매주 금요일 덴파사르 오전 9시 출발 멜버른 오후 4시 35분(현지 시간 기준) 도착과 멜버른 오후 6시 출발 덴파사르 10시 10분 도착 항공편이 새로 운항을 시작한다.
가루다 항공의 니나 이사는 "멜버른 관광객 수요 확대를 위해 증편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하며 ”정부가 앞서 설정한 2020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 10만명 달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루다 항공은 현재 호주 노선을 주 34회 운항하고 있다. 자카르타발 멜버른 도착이 주 4회, 시드니 도착이 5회, 퍼스 도착이 4회이다. 발리 덴파사르에서 출발하는 퍼스 노선이 주 7회, 시드니 노선이 7회이다.
자카르타-퍼스 노선은 보잉 737(162인승)을 사용하고 있다. 그 외 다른 노선은 모두 유럽 에어버스 300(287인승)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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