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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항공 정비사 GMF, 9 개월 결산은 증수 증익

경제∙일반 작성일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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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F에어로아시아가 증수증익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의 MRO(항공정비수리) 자회사 GMF에어로아시아(PT Garuda Maintenance Facility AeroAsia)가 발표한 올해 9월까지의 결산자료에 따르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3억 1,054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9% 증가한 3,815만 달러에 달했다.
 
사측은 결과발표에서 항공기 정비 수주 증가와 정비의 효율화가 성과 향상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GMF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매출의 15%가 엔진 정비 사업이었다고 밝혔다. 현재 연간 75기의 엔진을 정비하고 있지만 정비 능력의 65% 정도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하고 가까운 기간내에 효율을 올려 150대 까지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GMF측은 2021년까지 국제 MRO 기업 중 상위 10대 기업 진입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할 전망이다.
 
한편, GMF는 이달 초 신규 주식 공개(IPO)를 실시했다. 주식 10%를 공개하고 8,350만 달러를 조달했다. GMF 관계자에 따르면 연내 발행 주식의 20% 상당을 단독 전략적 투자자에 할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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