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건설 아디 까르야, 1~9월 순이익 78% 크게 확대...건설 사업이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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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건설 아디 까르야(PT Adhi Karya)의 1~9월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2,051억 루피아(약 169억 4,126만원)를 기록했다. 건설 사업 매출이 66% 크게 확대해 순이익 증대를 견인했다.
매출은 53% 증가한 8조 7,100억 루피아였다. 이 가운데 건설 사업이 7조 7,900억 루피아로 전체의 89%를 차지했다. 부동산 사업도 84% 크게 증가했으며, 인프라 사업은 32% 확대해 각각 2,400억 루피아, 1,20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한편, EPC(설계·조달·건설)은 48% 감소한 6,500억 루피아였다.
현지 언론 꼰딴 1일자 보도에 따르면 발주자별로는 교통부가 2조 5,300억 루피아로 최대였다. 국민 주택·공공사업부가 1조 1,100억 루피아, 동부 자바주의 고속도로 건설 담당 누가위 쿠루토소노 자야가 6,500억 루피아로 그 뒤를 이었다.
영업 이익은 2.7배로 뛰어 7,60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9월말 시점의 이 회사의 총자산은 22% 증가한 24조 루피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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