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식음료 산업 성장률, 6 %로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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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식음료 산업 성장률이 소폭 하락했다.
인도네시아 식음료 업체 연합(Gapmmi)은 올해 식음료 산업의 성장률을 6%로 하향 조정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연초 예측 수치는 8.5%였으나 7%로 수정된 후 이번이 두 번째 하향 조정이다.
Gapmmi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3분기(7 ~ 9월)에는 음식료품의 수요가 축소됐다고 밝혔다.특히 청량음료에 대한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3.3%감소했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구매력 향상을 위한 노력과 원재료인 설탕,소금,유제품, 축산품 등의 수입 규제 완화를 협회측은 요청했다. 협회는 원재료 부족은 가공 식품의 수입 증가를 초래하기 때문에 수입 관세 철폐 등의 대책을 정부가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올해 1 ~ 7월의 가공 식음료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9억 300만 달러였다.
한편, Gapmmi 관계자는 페트병 생산 등에 사용되는 PET (폴리에틸렌 테레 프탈레이트)에 대한 반덤핑 관세 조치에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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