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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국산 이륜차 Q1, 판매량 성장세

교통∙통신∙IT 작성일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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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모토린도의 판매량이 늘었다.
 
인도네시아 이륜차 제조업체 트라이앵글 모토린도(PT. Triangle Motorindo)가 출시한 전기 스쿠터 ‘Q1’의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월간 판매 대수가 500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토린도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0월까지의 누계 판매 대수가 2,000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영 전력 PLN이 설치를 진행 중인 공공 충전소의 증가에 발맞추어 주문이 늘고 있는 것이다. 생산 라인을 최대로 가동함에도 출고까지 1개월을 기다려야한다.
 
모토린도는 자카르타와 남부 술라웨시 마까사르 등의 도시를 중심으로 판매에 나서고 있다.
 
모토린도는 향후 전기 자전거 생산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판매 중인 스쿠터 생산량을 월 500대에서 2,000대까지 늘릴 예정이다. Q1의 가격은 1,670만 루피아다.
 
인도네시아 에너지 광물 자원부는 Q1과 같은 환경 친화적 제품이 더 많이 팔리길 바란다며 인도네시아에 새로운 시장을 모토린도가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Q1은 독일계 보쉬와 공동 개발했다. 20암페어(Ah) 대용량 리튬 이온 충전지를 탑재하고 있으며 출력은 1마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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