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K, 개인 소비 침체가 금융 산업에 악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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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소비 침체가 금융 시장에 악재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인도네시아 금융 시스템 안정 위원회(KSSK)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개인 소비 침체가 이어지면 인도네시아 금융 시장에 큰 위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KSSK는 인도네시아 재무부와 중앙은행, 금융 감독청(OJK) 관계자들로 구성된 회의로써 지난달 30일 개최된 정례 회의에서 이 같은 의견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스리 물야니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은 “정부 차원에서 인도네시아 국민의 개인 소비 정체에 대한 면밀한 관찰을 계속해 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들어 경제 활동으로 인한 세수는 증가 추세이나 전자 상거래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국민의 소비를 촉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도네시아 상반기 (1 ~ 6월)의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은 5.01%로 GDP의 절반을 차지하는 개인 소비 성장률은 4.94%에 그쳤다.
한편, KSSK 회의에서는 인도네시아 인플레이션, 2018년 인도네시아 지방 선거와 2019년의 대선, 미국 금융 정책 그리고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다양한 사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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