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일본, 인니 의료 검체서비스 사업 공동진행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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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재벌 대기업 리뽀 그룹(Lippo Group) 산하의 부동산 개발·의료 사업 회사 리뽀 카라와찌(Lippo Karawaci)와 일본 마루베니(Marubeni)가 6일 집약적 의료 검체서비스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합작회사의 설립을 고려하여 인체에서 채취한 혈액이나 소변 등의 성분 분석과 미생물의 유무 등을 검사한다.
현지 언론 꼰딴 보도에 따르면 내년 3월말까지 사업 전개를 위한 검토 작업을 완료하고 4월 이후 사업 개시를 예정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의료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마루베니와 리뽀는 고품질의 일본식 검체서비스를 도입·전개에 대하여 검토할 전망이다.
마루베니가 인도네시아 의료 분야에 진출하는 것은 처음이다.
리뽀 카라와찌는 전국 31개 실로암 국제병원(Siloam Hospitals)을 운영하고 있으며 병상은 10월말 기준 3,336병상에 달했다. 또, 2019년까지 병원 수를 5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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