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자동차 및 오토바이 금융 성장세 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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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기업이 인도네시아 금융 업계의 성장을 예상했다.
인도네시아 금융 기업들은 내년 자동차와 오토바이 금융 사업 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18년에는 구매력 개선과 신차 출시 등을 배경으로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됐다.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 은행인 만디리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9월 말 시점의 자동차 금융 대출 금액이 전년 말 대비 5 ~ 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신차 출시로 새로운 고객층이 구매를 결심했다고 언급했다.
만디리 측은 샤리아(이슬람 금융) 자회사를 통해 자동차, 오토바이 금융인 ‘BSM 오토’를 출시한 바 있다. 8월까지의 대출 총액은 1,590억 루피아로 연말까지 5,000억 루피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금융기업인 CIMB 니아가 관계자는 자동차, 오토바이 금융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자금 조달 및 비용 절감 대책 논의에 나섰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금융 감독청(OJK) 통계에 따르면 8월 말 시점의 인도네시아 민간 은행에 의한 자동차, 오토바이 금융 대출 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120조 6,300억 루피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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