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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석유, 원유 가격 상승으로 1 ~ 9 월은 30 % 이익 감소

에너지∙자원 작성일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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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르따미나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 기업인 쁘르따미나의 1 ~ 9월 결산 자료 발표에 따르면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된 순이익은 19억 9,000만 달러로 공식 원유 가격(ICP) 평균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상승한 것이 배경에 있다.
 
쁘르따미나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원자재 비용이 약 27% 증가한 것이 이익 감소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매출은 18% 증가한 313억 8,000만 달러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휘발유 판매량은 5% 증가한 3,260만 ㎘였다. 옥탄가 90의 RON90 가솔린(상품명 쁘르따 라이트)이 42%, RON88 가솔린(상품명 쁘레미움)이 40%를 차지했다. 가스 및 석유 화학 제품, 윤활유 등의 매출은 6% 증가했다.
 
원유 생산량은 11% 증가한 34만 2,000배럴, 가스 생산량은 4% 증가한 2,030MMSCFD (백만 입방 피트/일)를 기록했다. 아울러 석유 가스는 총 7% 증가한 69 만 3,000BOE (석유 환산 배럴)이었다.
 
한편, 지열 발전 사업에 의한 발전 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22억 3,300만 킬로와트 (kWh)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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