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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석화기업 CAP, 두 번째 석유화학단지 건설

건설∙인프라 작성일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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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석유화학기업 찬드라 아스리 페트로케미칼(PT Chandra Asri Petrochemical, 이하 CAP)은 향후 2년간의 설비 투자 예산으로 9억 3,200만 달러를 할당할 방침이다.
 
이 예산은 CAP의 인도네시아 두 번째 석유화학단지 건설 공사와 기존 공장의 확장 공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7일자 보도에 따르면 CAP는 첫 번째 석화 단지를 반뜬 찌레곤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두 번째 단지 건설을 위해 총 4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다. 수르얀디 이사는 "새로운 단지도 자바섬에 건설하고 싶지만 아직 고민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 공장의 확장 공사에 총 5억 6,400만 달러가 투입된다. 찌레곤에 연 생산 능력 40만톤의 폴리에틸렌 공장을 신설해 총 생산 능력을 73만 6,000톤까지 끌어 올린다. 폴리프로필렌 공장과 부타디엔 공장도 확장한다.
 
수르얀디 이사는 "공장 확장 공사는 모두 2018~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CAP의 석유 화학 제품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35%이다. 상반기(1~6월)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1억 7,420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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