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생보업계, 내년 생명보험 산업 전망 밝아…수입 16%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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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생명보험협회(AAJI)는 내년 생명보험 사업의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지 언론 꼰딴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AAJI 아디 부장은 “올해 생명보험 수입이 전년 대비 16% 증가한 193조 1,900억 루피아에 이를 것”이라며 “내년은 16% 증가한 223조 2,700억 루피아에 달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아디 부장은 “다만 내년부터 내후년까지 주지사 선거와 대통령 선거가 있어 고객들이 소극적 태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복합 기업 시나르마스 그룹(Sinarmas Group) 산하의 생명보험 회사 아수란시 시마스 지와(PT Asuransi Simas Jiwa)는 내년 생명보험 수입을 전년 대비 15% 증가한 17조 2,500억 루피아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이 회사의 수겡 사장은 “방카슈랑스(은행 내 보험 판매)를 통한 수입이 생명보험 전체의 99% 차지했다”라고 설명했다.
방크 락얏 인도네시아(BRI)의 생명보험 자회사 아수란시 BRI 라이프(PT Asuransi BRI Life)는 내년 생명보험 수익 목표를 71% 증가한 6조 루피아로 뒀다. 향후 9,000억 루피아를 투자해 신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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