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재 키노, 9월까지 순이익 크게 줄어
본문
키노의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인도네시아 대표적인 소비재 메이커 키노 인도네시아(PT Kino Indonesia Tbk)의 결산 자료에 따르면 9월까지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키노의 순이익은 61% 감소한 691억 루피아로 의약품이나 식품의 침체가 두드러졌다.
종류별로는 의약품이 68% 감소한 22억 루피아, 식품이 29% 감소한 3,652억 루피아였다. 전체의 45%를 차지하는 퍼스널 케어 제품은 16% 감소했다. 음료는 0.2% 증가한 9,235억 루피아였다.
키노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르바란 연휴 이후 구매력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내년에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키노 측은 자사 제품을 아시아 태평양 제품에 수출하고 있다. 끼노 제품의 주 타겟은 중산층 이상의 직장 여성이라고 사측은 밝혔다. 올해 매출 목표액은 전년 실적인 3조 4,000억 루피보다 약 4 ~ 5% 높게 책정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반기에는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