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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따하리, 따만 앙그렉 등 2개 매장 폐점 결정

유통∙물류 작성일20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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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백화점 마따하리 백화점(PT Matahari Department Store)은 연내 서부 자카르타 지역의 따만 앙그렉몰(Mal Taman Anggrek)과 서부 누사뜽가라주 롬복의 롬복시티(Lombok City) 등에 있는 매장을 폐점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드띡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따만 앙그렉 지점은 건물 소유주와의 임대료 협상 불발로 오는 12월 3일에 문을 닫는다. 롬복시티 지점은 실적이 저조한 이유로 문을 닫으며 정확한 폐점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마따하리는 지난 9월 자카르타 소재의 망가라이와 블록M 등 2개 지점을 폐점했다.
 
미국 조사회사 닐슨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올해 1~9월 실제 매장에서의 일용소비재(FMCG)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평균 10~11% 성장을 크게 밑돌았다.
 
이에 마따하리 외 미뜨라 아디쁘르까사(MAP)는 중간계층 대상의 '로투스(Lotus)' 매장 5개를 폐쇄했고, 영국계 ‘데벤함스’도 연내 인도네시아 모든 지점의 영업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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