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물류협회,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에 반대…”화물차량은 제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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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21일부터 반뜬 땅으랑-메락 고속도로 등 4개 구간의 통행료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물류협회(ALFI)는 이에 대해 화물차량의 교통량은 일반 차량에 비해 적다며 화물차량에 대한 통행료 인상에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라고 20일 현지 언론 오케이존이 전했다.
ALFI의 유끼 회장은 “찌깜뻭 고속도로와 같은 교통량이 많은 구간조차도 화물차량의 비율이 평균 8% 이하에 머물고 있다”라고 말하며 “인상 대상 차량을 1종(승용차, 버스, 소형 트럭) 및 2축 트럭에만 제한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통행료가 인상되는 고속도로는 땅으랑-메락 고속도로와 동부 자바 금뽈-빤다안 고속도로, 남부 술라웨시 마카사르 고속도로, 서부 자바 찌꼬뽀-빨리마난 고속도로이다. 각각 7% 정도 인상될 방침이다.
한편, 공공국민주택부의 고속도로통제청(BPJT) 헤리 청장은 “이 밖에 19개 구간의 통행료도 연내 인상할 방침이다. 현재 조사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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