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재생 에너지 발전 투자, 전년 대비 4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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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신 재생 에너지 분야 투자가 크게 줄었다.
인도네시아 에너지 광물 자원 부에 따르면 올해 1 ~ 10월 인도네시아 신 재생 에너지 분야 투자액이 크게 감소했다. 투자액은 11조 7,400억 루피아로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올해 연간 투자 유치 목표액의 20조 2,800억 루피아의 약 60% 가량이다.
신 재생 에너지 사업에 대한 투자는 2014년 8조 6,300억 루피아에서 2015년 13조 9,600억 루피아 그리고 2016년에는 21조 2,500억 루피아로 증가했다.
에너지 광물 자원 부는 올해 들어 투자가 저조해진 요인 중 하나로 국영 전력 PLN이 독립 발전 사업자에 매입 전력 가격을 정부가 낮게 설정한 것을 들었다.
수력 발전 사업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은행에서 발전소 건설비용을 저금리로 확보키 어려워진 것도 투자를 막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편 10월 시점 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소의 총 발전 용량은 지열이 180 만 8,500 킬로와트 태양 광·소형 수력이 25 만 9,800 킬로와트 그리고 바이오 매스가 181 만 2,000 킬로와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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