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유통 협회, 19년까지 시장 침체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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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유통협회가 시장 침체 지속세를 전망했다.
인도네시아 유통협회(Aprindo)는 국내 소매 시장 침체가 2019년 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소매 시장 성장률은 전년 대비 6 ~ 7%로 전년 실적의 9%를 밑도는 수치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유통협회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소매 시장 매출은 약 215조 루피아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지방 단체장 선거와 대통령 선거가 예정되어 있는 18 ~ 19년까지 한 자릿수 성장이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회 측은 침체 원인에 대해 중산층 소비 형태의 변화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중산층 이상의 고소득층 소비가 일용품 보다는 여행 등 레저 지출로 전환된 것과 보조금 축소 등으로 저소득측의 구매력 저하를 꼽았다.
한편, 인도네시아 소매 업계는 향후 배송망 강화를 통한 효율성 증대와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는 전문점 등의 판매 다변화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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