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제조업협회, 내년 자동차 판매 목표 110만대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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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는 내년 자동차 판매 대수를 110만대로 예측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가이킨도의 꾸꾸 꾸마라 사무국장은 "정부가 발표한 내년 예측 경제성장률 5.4%에 근거해 산출했다“라고 설명했다.
가이킨도는 올해 판매 목표를 당초에 설정한 110만대에서 106만대로 하향 조정했다. 1~10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89만 8,163대로 예상치를 밑돌았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싱크탱크 경제개혁센터(CORE)의 모하마드 파이살 소장은 “가정 소비 침체가 자동차 업계에 영향을 주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모하마드는 소장은 이어 "내년은 주지사 선거가 있는 등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어, 특히 중상층에서 소비와 투자를 자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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