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L, 호주-싱가포르-인니 연결하는 해저통신케이블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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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이동 통신 대기업 XL 악시아따(PT XL Axiata)는 싱가포르-인도네시아-호주를 연결하는 해저 통신케이블을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해저케이블은 총 연장 4,600킬로미터 길이로 인도네시아-싱가포르 간 통신 용량은 30테라바이트, 인도네시아-호주 간은 20테라바이트에 달할 전망이다.
XL 악시아따는 호주의 통신 기업 보커스(Vocus Group), 핀란드의 통신 기기 대기업 노키아 산하의 알카텔 서브마린네트워크(Alcatel Submarine Network, ASN)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사업을 전개한다. 내년 3분기(7~9월) 공용개시가 목표이다.
총 투자액은 1억 7,000만 달러가 들어간 해저 통신 케이블을 통해 현재 통신망의 부하를 줄이고 통신 장애를 방지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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