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르따미나, 하류 사업에 투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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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르따미나가 하류 사업에 투자한다.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 기업인 쁘르따미나 (PT Pertamina)가 내년 하류 사업 설비 개선에 7억 달러를 투자할 방침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쁘르따미나 측은 액화 석유 가스(LPG) 저온 저장 시설 및 연료 저장 터미널 건설, 방파제 확장 등에 투자금을 충당한다. 아울러 연료 공급망 확장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쁘르따미나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공급 인프라 정비를 위해 서부 자바와 동부 자바에 저온 저장 시설을 1개소씩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장 용량은 두 곳 모두 60만 톤으로 2019년 가동을 예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쁘르따미나 측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휘발유 가격을 전국적으로 통일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공급망 확충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쁘르따미나의 1 ~ 9월 휘발유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4,979만 킬로리터였다. 가스 판매량은 10.6% 증가한 585조 9,500억 영국 열 단위 (BTU)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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