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BHEL, 인도네시아 석탄화력 발전소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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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국영 발전설비기업인 BHEL(Bharat Heavy Electricals)은 인도네시아 동부 깔리만딴주 산가따 5만 4,000킬로와트(kW)급 석탄화력 발전소를 수주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BHEL은 찌뜨라 쿠수마 쁘르다나(PT Citra Kusuma Perdana, CKP)가 진행하는 산가따 발전소 건설사업의 설계부터 설비 공급, 감독까지 담당한다. 또, BTG(보일러-터빈-발전기)도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지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BHEL은 인도네시아에 6만kW급 보일러 시설과 3만 7,000kW급 발전설비 등을 설치했다.
이 밖에 말레이시아와 태국, 베트남, 대만에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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