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 가똣 수브로또에 오피스 타워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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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타워가 착공됐다.
인도네시아 국영 은행인 라꺗 인도네시아 은행(BRI)가 남부 자카르타 가똣 수브로또 거리에 오피스 빌딩인 ‘BRI 타워 가똣 수브로또(BRI Gatot Subroto)를 지난 27일 착공했다. 연면적은 9만 5,437 평방 미터로 지상 37층, 지하 5층 규모다. 2020년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BRI 관계자에 따르면 총 공사비는 1조 4,000억 루피아가 투입된다.
BRI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타워 건설은 자산 운용 외에도 자카르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BRI의 새 역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BRI는 향후 중소 기업 대출 강화와 핀테크 사업 확대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BRI는 2017년 3분기까지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20조루피아였다. 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664조 루피아로 2018년 두 자릿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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