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동부 누사뜽가라주에 락나모댐 완공...관개시설 정비 착착
본문
인도네시아 동부 누사뜽가라주 꾸빵군의 락나모댐이 완공됐다.
정부는 최근 생활 및 농업 등에 필요한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관개시설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9일자 보도에 따르면 꾸빵에서 9일부터 가동을 시작한 락나모댐의 저수 능력은 약 1400만 입방미터, 방수량은 초당 100리터이다. 2014년 12월에 착공, 당초 공사기간으로 5년을 예상했지만 3년 만에 완공됐다. 건설비로 7600억 루피아가 들어갔다.
정부는 2015~2019년에 댐 65개를 완공하겠다는 목표로 내걸었다. 공공국민주택부에 따르면, 동부 누사뜽가라주의 플로레스섬에 2개소, 띠모르섬에 4개소 등 총 6개의 댐이 건설되고 있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8,9일 양일간 꾸빵군의 락나모댐 개소식에 참가한 뒤 같은 주의 로떼섬도 방문했다. 로떼섬에서 "로떼섬을 방문한 첫 대통령이 됐다"라고 말하며 "인도네시아 서부 아쩨와 동부 머라우께(파푸아주) 북단의 미안가스섬(북부 술라웨시주)을 방문한 적이 있지만, 남쪽의 로떼섬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기쁨을 나타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