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中·베트남 이어 올해 인도네시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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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는 올해 해외 진출을 더욱 확대한다.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기존 중국, 베트남 시장에 이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지난해 현지 법인 설립을 완료했으며, 올해 본격적으로 극장업 진출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올해 동남아권 시장에 15개가 넘는 극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법인을 통해 극장업은 물론 콘텐츠를 통한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모색한다.
국내에서는 관람 환경을 업그레이드한다.
지난해 도입해 기네스북에 '세계 최초 영사기 없는 영화관'으로 등재된 LED 스크린 극장 '수퍼S'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혁신적인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영화 관람 환경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모바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
그 일환으로 이달 초 카카오와 손잡고 카카오톡 영화 예매 서비스를 단독으로 론칭해 고객 사용 편의성을 제고했다.
지난해 '바로쿠폰' '바로팝콘' 등을 오픈하는 등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한 데 이어 올해는 음성인식, AI(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서비스 환경을 더욱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옴니 채널' 활용성도 더욱 넓힌다. 관객이 온·오프라인 어디에서나 극장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한다.
이 밖에도 회사가 가진 인프라와 콘텐츠를 활용해 문화 소외 계층 등에게 영화와 뮤지컬 관람 기회를 폭넓게 제공한다.
그중 하나가 자유학기제 전용 프로그램 '롯데시네마 영화제작교실'이다. 미래 세대의 직업 선택 스펙트럼을 확대하고,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마련한다. 지난해 2개 중학교에서 진행해 호평을 들은 데 힘입어 올해 대상 학교를 확대한다. 영화인을 꿈꾸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영화 제작 오픈 캠프' 프로그램도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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