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유엔개발계획과 함께 산업폐기물 처리 규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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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부 산하의 산업기술연구개발청(BPPI)은 유엔개발계획(UNDP)과 협력해 산업폐기물 처리 규정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이 그 목표이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9일자 보도에 따르면 BPPI의 가칸 청장은 “2009년에 비준한 ‘잔류성 유기 오염물질에 관한 스톡홀름협약’에 관한 후속조치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규제 강화를 통해 자연 분해되기 어렵고 인체에 축적되는 해로운 잔류성 유기오염물질(POPs) 감축을 도모한다.
가칸 장관은 이어 “POPs로 지정된 유해 화학물질 중 폴리브롬화 디페닐에테르류(PBDEs) 등은 아직도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다”라며 “또, 규제 대상인 플라스틱이나 섬유, 운송 장비, 전자 등 모든 산업 분야가 정부의 기준을 준수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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