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 쁠라얀안 인도네시아, 올해 물류 부문 매출 20% 확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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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해운회사 쁠라얀안 내시오널 인도네시아(PT Pelayanan Nasional Indonesia, 이하 Pelni)는 올해 물류 부문 매출액을 전년 대비 15~20%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표 달성을 위해 최근 온라인 화물 운송 예약 및 수송화물 추적이 가능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뻴니 로지스틱(Pelni Logistics)'을 발표했다.
현지 언론 꼼빠스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Pelni의 물류 부문 자회사 사라나 반다르 내셔널(PT Sarana Bandar Nasional)의 수하르얀또 사장은 “물류 부문의 선박 가동률은 70% 정도로, 그룹 전체에서 차지하는 사라나 반다르 내셔널의 매출 비율은 약 5%에 그쳤다”라고 말했다. 뻴니 로지스틱 어플리케이션이 매출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Pelni 디딕 드위 비서실장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는 필요한 컨테이너 수를 예약하고 이메일로 예약코드가 자동으로 발송된다. 이를 통해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에서 운임료까지 지불하면 끝이다”라고 설명했다. Pelni 로지스틱 홈페이지에도 앱과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Pelni의 선박 3척과 12개 항만이다. 올해 4월 말까지 선박 26척과 96개 항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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