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기업부, 올해 국영기업 3개사 채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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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기업부는 올해 국영 기업 3개사가 채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체적인 회사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9일자 보도에 따르면 3개 회사 가운데 1개는 국영 전력 PLN으로,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할 금액은 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국영 건설 위자야 까르야(PT Wijaya Karya)도 앞서 채권 발행을 통해 4억 달러를 조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PLN의 소프얀 사장은 "6월까지 채권을 발행하겠다"리고 설명했다. 조달 자금은 정부가 주도하는 3,500만㎾의 전력 개발 계획과 채무 상환에 충당된다. PLN의 현재 부채는 43억 2,000만 달러이다.
정부는 국영기업에 사업비 조달 방법을 다양화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도로 공단 자사 마르가(PT Jasa Marga)는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영국 런던 증권거래소(LSE)에 채권을 상장, 4조 루피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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