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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까사뿌라2, 수까르노-하따 공항 제1·제2터미널 리노베이션 공사 내년 완료 목표

건설∙인프라 작성일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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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공항 운영사 앙까사 뿌라2(PT Aangkasa Pura)는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의 제1, 제2터미널의 리노베이션 공사에 총 3조 2,000억 루피아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완공 일자는 제1터미널이 내년 6월, 제2터미널이 8 월이다. 두 터미널의 연간 여객 처리 능력은 현재 대비 2배인 총 3,600만명으로 늘어난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글로브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앙까사뿌라2의 무하마드 아와루딩 사장은 "제1터미널은 다음달 말에 제2터미널은 5월말에 리노베이션 사업자 선정 입찰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용으로 모두 1조 6,000억 루피아가 들어갈 것으로 추산됐다.
 
현재 제1, 제2터미널은 1985년과 1992년에 운영을 시작해 여객 취급 능력은 각각 900만명이다. 두 터미널의 리노베이션 공사 이후에 수까르노-하따 공항의 여객 처리 능력은 총 5,100만명으로 증가한다.
 
AP2는 수까르노-하따 공항에 제4터미널과 제3활주로 건설 사업도 실시한다. 다음달 착공할 예정인 제3 활주로의 공사 기간은 16개월로 비용은 총 5조 8,000억 루피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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