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조정청, 도쿄에서 인니 경제동향 세미나 개최
본문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과 주일본 인도네시아 대사관이 13일 도쿄에서 ‘인도네시아 최신 경제동향 및 2018년 전망'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현지 언론 뜨리분뉴스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 100명 이상이 참가해 많은 토론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투자의 대부분이 자바섬에 집중되어 있는 것을 알지만 자바섬 외 지역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투자를 할 수 없다고 투자조정청에 호소했다.
또, 한 참가자는 "일본 기업의 투자는 석탄화력발전 사업이 상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고려한다면 잘못된 선택이 아닌가"라는 질문에 일본의 투자진흥센터(IIPC) 사리부아 시아하안 소장은 "인도네시아는 아직 전력이 부족하다. 전력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진 이후 재생가능에너지 관련 사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KPM에 따르면 2017년 대인도네시아 외국인 직접 투자(FDI)에서 일본이 싱가포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