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 MAP, 베트남과 태국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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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소매 대기업 미뜨라 아디쁘루까사(PT Mitra Adiperkasa)는 베트남과 태국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에서 의류 매장을 새로 개설, 태국에서는 유통 업체 및 소매 업체와 제휴해 유아 용품의 판매를 확대할 셈이다.
현지 언론 꼰딴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MAP의 페티 홍보 부장은 “올해는 베트남에 인디텍스 계열 외 의류 매장을 새로 개점한다”라고 말했다. MAP는 베트남에서 인디텍스 계열의 ‘ZARA(자라)’ 등의 대형 의류 브랜드 매장 5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의 2017년 1~9월 결산에서 매출액은 11조 6,800억 루피아를 기록, 이 가운데 해외 사업의 매출은 약 6 %에 해당하는 6,626 억 루피아였다. 올해는 매출 15% 증가를 목표로 설정했다.
페티 홍보부장은 이어 “올해 사업 전략으로 전자 결제시스템을 구축을 전면에 내걸었다. 현재 중앙은행(BI)에 인허가 신청 절차를 밟고있다. 올해 안에 도입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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