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까사뿌라2, 내년 非 항공 계열 수익 50%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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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영 공항 운영사 앙까사 뿌라2(PT Aangkasa Pura)는 부동산과 항공화물 등의 사업을 강화해 2019년에는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非) 항공 계열 소득의 비율을 50%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전년 대비 14% 증가한 9조 4,000억 루피아로, 항공계 수입이 약 60%인 5조 6,100억 루피아, 비 항공계 수입이 3조 8,000억 루피아에 해당한다.
앙까사 뿌라2의 무하마드 아와루딩 사장은 “항공 사업은 정부 규정에 따라 요금이 설정되기 때문에 앞으로는 자유로운 요금 설정이 가능한 비 항공 시스템 사업을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 신규 사업 진출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두 분야의 매출 비중을 절반씩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 항공 사업 부문에서는 주차장 등 시설 관리 및 여객 서비스 등을 다루는 앙까사 뿌라 솔루시(Aangkasa Pura Solusi), 호텔 건설의 앙까사 뿌라 프로퍼티(Angkasa Pura Property), 항공화물의 운송 및 관리 서비스 기업인 앙까사 뿌라 카고(Angkasa Pura Kargo) 등 자회사 3개사의 매출 증가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3개사의 총 매출 목표를 전체 매출의 18%에 해당하는 1조 7,000억 루피아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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