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개발은행,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1차 대출 3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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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리니 국영기업장관은 중국이 수주한 자카르타와 서부 자바주 반둥을 연결하는 고속철도에 대한 사업비로 중국개발은행(CDB)이 내달 5억 달러를 우선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리니 국영기업장관은 “CDB에서 대출을 받게됐다. 시작이 좋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지난 13일 전 각료가 참석한 조정 회의에서 반둥 고속철도 사업의 완공이 2024년까지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한 반면, 리니 장관은 “현재 공사 준비에 들어갔다. 착공에서 완공까지 총 32개월이 소요, 2020년 10월에 사업을 완공 할 수 있다”라고 견해를 나타냈다.
이 사업에 대한 총 사업비는 59억 달러로, 이 가운데 75%를 CDB에서 대출받는다. 한편, CDB는 대출 조건으로 부지 취득 비율이 전체의 53% 달성을 내걸었다.
이 철도 사업의 총 연장은 142.3킬로미터로 리니 국영기업장관은 “이 가운데 55km 길이에 대한 부지를 취득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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