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1월 시멘트 판매량, 전년비 1% 증가한 568만톤 기록…수마뜨라섬 판매량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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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1월 시멘트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 증가한 568만톤이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시멘트협회(ASI)의 위도도 회장은 “지역별로는 고속도로 건설이 한창 진행 중인 수마뜨라 섬의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121만톤으로 최대 성장을 기록했다”라고 말하며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자바섬이 차지, 8% 증가한 318만톤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위도도 회장은 이어 “2월 초 시멘트 및 클링커의 재고량은 200만톤으로 확대했다. 1월의 시멘트 판매량이 전월 대비 2% 감소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1월 시멘트 수출량은 전년 동월 대비 72% 증가한 23만 9,000톤으로 크게 증가했다.
국내 시멘트 대기업의 1월 시멘트 판매량도 호조였다. 국영 세멘 인도네시아(PT Semen Indonesia)가 전년 동월 대비 7% 증가한 234만톤, 국내 2위의 독일계 시멘트 제조업체 인도시멘트 뚱갈 쁘라까르사(PT Indocement Tunggal Prakarsa)가 1% 증가한 150만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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