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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식음료업체연합, "정부는 산업 정책 지원 해야"

경제∙일반 작성일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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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식음료업체연합(Gapmmi)은, 식음료 산업의 성장 가속에는 정부의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지난 15일 자카르타 포스트에 따르면, Gapmmi는 인니 식음료 산업이 오는 6월의 지방 선거에 따른 지출 증가를 배경으로 10%의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Gapmmi의 아디 회장은 "올해는 정부에 식음료 산업을 위한 53만 5,000톤의 산업용 소금 수입을 요청했으나 단지 46만톤만 허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족분은 수분 함량이 너무 큰 국산 소금을 사용할 수 밖에 없고, 이는 결과적으로 식음료 산업의 성장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아디 회장은 또한 식음료 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식수원 이용권 문제, 식음료 포장용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과세, 저가 수입품 유입 및 공급망의 미비 등을 꼽았다.
 
인도네시아 산업자원부는 올해 식음료 산업의 성장률이 8~9%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해 1월~9월의 식음료 산업 성장률은 8.24%, 3분기(7~9월) 성장률은 9.46%로 전년 동기 9.82%에서 둔화됐지만, 비 석유 및 가스 산업의 성장률의 5.49%를 크게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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