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동부 깔리만딴에 석탄가스화 공장 건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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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동부 깔리만딴주 베라우에서 석유 화학 제품의 원료를 연간 40만톤 생산할 수 있는 석탄가스화 공장이 건설될 예정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산업부는 국영 비료 제조 뿌뿍 인도네시아(PT Pupuk Indonesia)와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가 공장 건설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뿌뿍 인도네시아의 위자야 홍보 부장은 베라우의 사업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지만, 석탄가스화 사업에 관한 몇가지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 파푸아주 빈뚜니 베이와 남부 수마뜨라 딴중 에님에서도 다른 기업이 현재 석탄가스화 사업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화학산업연맹(FIKI)의 수하르또 회장은 “국내 석유 화학 산업은 원료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상류 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가 급선무”라고 지적하며 “그러나 석탄가스화 사업은 석탄 가격 변동의 커 투자 유치가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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