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콤셀, ‘T캐시’ 서비스 타사 이용자에게도 제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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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모바일 서비스사이자 국영 통신 사업자인 텔레꼬무니까시 인도네시아(PT Telekomunikasi Indonesia, 이하 텔콤)의 휴대전화 서비스 자회사 텔레꼬무니까시 셀룰러(PT Telekomunikasi Selular, 이하 텔콤셀)는 이르면 4월 초 디지털 전자 결제 서비스 'T-Cash(T캐시)’를 타사의 휴대전화 서비스 이용자에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텔콤셀은 자사의 고객만 이용할 수 있었던 T캐시 서비스를 4월부터 공개 지불 플랫폼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T캐시 사업 관계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중앙 은행에 인허가 신청과 동시에 타 휴대전화 서비스 업체와의 제휴를 모색 중이며, T캐시는 스마트폰 앱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은행과의 제휴를 추진하고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출금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텔콤셀은 국내 핀테크 기업 JAK마이크(Jak Mikro)와 협력하여 지난해 12월 디지털 지불 서비스인 T캐시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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