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인니 음료시장, 마이너스 성장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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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2017년 음료시장은 마이너스 성장이었다.
현지 언론 꼰딴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음료협회(Asrim)의 뜨리요노 회장은 “RTD(Ready-To-Drink) 음료의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 대비 1% 감소했다”라고 언급했다.
뜨리요노 회장은 "특히 중산층 이하의 소비자들 사이에서 음료수 소비가 침체되어 있다"라고 지적하며 “한편, 음료제조업체 대부분이 차(茶) 음료도 판매하는 등 각사의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2016년 음료시장 매출은 총 310억~320억 리터였다. 전체의 약 70%가 생수였으며, 나머지 30%는 차 음료와 과즙 음료였다.
올해 성장률에 대해 뜨리요노 회장은 "올해 3~4% 성장을 기록한다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오는 6월에 지방 선거가 실시된다. 보통 선거기간에 청량음료가 많이 판매되는 경향을 보이는데 올해는 향후 추세를 살펴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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