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 대기업 숨버르 알파리아 뜨리자야, 2017년 이익 전년비 5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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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미니마켓 '알파마트(Alfamart)’를 운영하는 소매 대기업 숨버르 알파리아 뜨리자야(PT Sumber Alfaria Trijaya Tbk, 이하 AMRT)는 19일, 2017년 12월기 연결 결산에서 매출은 증가한 반면, 약 50%의 이익 감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 증가한 61조 4,649억 루피아 증가했다. 식품의 매출이 13% 증가한 41조 434억 루피아로 확대한 반면, 일용품 등 비 식품의 매출 성장은 4%에 그쳤다.
판관비(판매비와 관리비) 등이 확대돼 영업 이익은 19% 감소한 1조 370억 루피아로 감소했다. 순이익도 53% 감소한 2,577억 루피아로 크게 떨어졌다.
한편, AMRT이 약 87%를 출자하는 자회사인 미니마켓 '알파 미디(Alfa Midi)’와 로슨(Lawson) 운영을 다루는 미디 우따마(PT Midi Utama Indonesia)의 매출은 15% 증가한 9조 7,676억 루피아였다.
직원 급여 및 점포 임대료 등의 비용이 20% 증가해 영업 이익은 21% 감소, 최종 이익은 48% 감소한 1,028억 루피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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