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랩페이, 연내 이용 기업 500만개 돌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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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배차 서비스 업체 싱가포르 그랩(Grab)은 올해 인도네시아에서 전자결제 서비스 ‘그랩페이(GrabPay)’를 이용하는 중소기업 수를 현재 300만개에서 500만개까지 확대를 목표로 내걸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데일리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그랩페이 인도네시아(PT GrabPay Indonesia) 옹키 전무이사는 “그랩은 지난해 전자 상거래(EC) 결제 서비스 ‘쿠도(Kudo)'를 인수, 모바일 결제 앱 ‘페이트렌(PayTren)’과 제휴를 맺어 전국 500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옹키 전무이사는 이어 “그랩페이 등 비 현금 결제의 안전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하지만 아직도 많은 지방에서 비 현금 결제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어떻게 해소할지가 앞으로의 과제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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