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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독일, 서부 파푸아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합의…사업비 18억 달러 투입

건설∙인프라 작성일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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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비료 제조업체 뿌뿍 인도네시아(PT Pupuk Indonesia)와 독일의 플랜트 건설 대기업 페로스탈(Ferrostaal)이 올해 서부 파푸아주 빈뚜니에 석유 화학 플랜트를 건설할 전망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산업부 화학·섬유·제지산업국의 아마드 시깃 국장은 19일 주인도네시아 독일상공회의소(EKONID)가 실시한 기자회견에서 “뿌뿍 인도네시아와 페로스탈은 지난해 1월 협력에 이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재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업 비용은 18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산업부는 올해 화학 산업 분야에서 총 100억 달러의 투자가 실현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밖에 한국의 롯데 케미칼 타이탄(Lotte Chemical Titan)이 반뜬 찌레곤에 건설하는 에틸렌 공장에 40억 달러, 찬드라 아스리 페트로케미컬(PT Chandra Asri Petrochemical)도 공장 건설에 5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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