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구성품목에 휴대전화 요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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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3만루피아씩··· KSPI 이크발 대표 주장
인도네시아노조회의(KSPI)가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적정생활비(KHL) 구성품목에 휴대전화 통신료를 넣을 것을 요구했다.
데팃컴 20일자에 따르면 KSPI는 휴대전화는 이제 생활필수품이라고 주장하며 매월 3만 루피아를 KHL에 가산해 달라고 최근 요구했다.
KHL의 구성품목은 현재 60품목이다. KSPI의 사이드 이크발 대표는 이를 84품목으로 늘려 줄 것을 제안했다.
그는 지난 6월 중순 보조금대상 석유연료값 인상에 따른 물가 상승을 고려하기 위해, 이 달 이슬람교 르바란 직후에 실시한 조사에서 자카르타의 KHL이 1개월 당 370만 루피아에 달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올해의 최저임금인 220만 루피아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크발 대표는 “연료값 인상의 영향으로 국민의 구매력이 30% 떨어졌으며, 올해 전체 인플레율이 크게 오르고 있어 추가 부담이 예상된다”면서 “내년 최저임금은 최소 50%이상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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