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디리 은행 “시중은행이 핀테크 기업과 대등한 경쟁할 수 있도록 정부는 관련 규제 정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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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국영 은행 만디리(Bank Mandiri)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과 금융감독청(OJK)에게 시중은행 핀테크 산업과 동등한 위치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핀테크 관련 규제를 정비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현지 언론 뗌뽀 6일자 보도에 따르면 만디리의 아마드 시딕 바드루딘 이사(리스크 관리 담당)는 "핀테크 산업이 가져온 금융혁신은 소비자에게 많은 혜택을 주고 있다"라고 말하며 "핀테크 기업과 은행이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관련 규칙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아마드 이사는 "핀테크 기업은 높은 투명성을 가지고 정보 공개를 실시,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핀테크 산업은 성장해야 마땅하다"라고 말하며 “한편, 은행이 핀테크 기업의 경쟁에서 불리하지 않도록 규제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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