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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업체 비용 증가로 경영압박

교통∙통신∙IT 작성일201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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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 임금 상승에 물가 및 환율 상승까지
신규 사업자 증가로 업계내 경쟁도 심화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소규모 사업자가 가맹되어 있는 인도네시아자동차부품산업협동조합(Kikko)은 최근 환율상승으로 비용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비즈니스인도네시아 9일자에 따르면, 이 업계는 올초 최저 임금의 인상에 따른 인건비 증가에더 최근 각종 비용 증가가 경영을 압박하여 가맹업체 대부분이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올해 하반기(7~12월)에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코사시 조합장에 따르면, 이들 소규모 부품 회사들은 최근 물가상승과 환율 상승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무거운 경영부담을 느끼고 있다.
특히 부품 제조에 들어가는 고급 철강재의 수입 가격이 상승해 제조비용을 높이면서 경영압박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달 보조금 대상의 석유연료가격이 인상된 영향으로 소비자가 급하지 않은 부품의 교환을 미루고 있는 것도 매출 감소를 초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사업자의 70%가 자동차 회사에 신차 부품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납입처에 가격 조정을 위한 교섭을 요청했다.
하지만 일본과 중국의 부품공급 회사들이 계속해서 인도네시아에 제조 거점을 신설하고 있어 업계내 경쟁이 점점 격화될 것이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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